국가대표 박상훈(의정부시청)이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템포레이스 10㎞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훈은 21일 강원도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템포레이스 10㎞에서 29점을 득점, 민경호(서울시청)와 배승빈(전남 강진군청ㆍ이상 2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날 개인추발 4㎞애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훈은 앞서 메디슨경기에서 우승에 도전, 3관왕을 기대했으나 파트너의 부상으로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 3ㆍ4위전에서는 김태남(인천시청)이 1ㆍ3차전을 승리해 2승1패로 박지해(서울시청)를 제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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