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 인천항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약 5만7천600명으로 지난해 6만6천983명보다 14.1%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29일 3천950명을 시작으로 30일 1만1천950명, 10월 1일 1만1천700명, 2일 1만1천300명, 3일 9천100명, 4일 9천6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수청은 이 기간 주요 항로의 운항 횟수를 124회 늘려 귀성객 수요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인천해양경찰서,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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