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가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 공모전 우수작 9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21일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 ㈜영화대장간,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올해는 역량 있는 제작자 발굴을 위해 국제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과 미래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을 개최했다.

국제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은 ‘1900년대와 2077년의 인천과 웨링턴을 오가는 시간여행자’라는 주제로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에서 진행했다. 한국 최우수상은 ▶기묘한 만남(문인철) ▶새로운 도시, ‘Beyond-I’(홍혜진) 등 2편이 선정됐고, 뉴질랜드 최우수상은 우연한 도래(로라 창신 우)가 선정됐다. 또 5편의 작품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