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온라인 무대로 ‘환상의 매직’ 관객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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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온라인 무대로 ‘환상의 매직’ 관객 매료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성료
  • 신용백 기자
  • 승인 2020.09.2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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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이 일루전이라는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취소 위기를 극복하고 온라인 언택트 축제로서 지난 17∼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네이버TV와 IIIF 공식 유튜브 채널로 동시 생중계됐다.
 

온라인 라이브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조회 수 5만 회를 기록,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쌍방향 소통 방식의 온라인 페스티벌로서 K-festival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19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와 삶의 방식을 주제로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 아주대 김경일 교수, 동국대 유지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주제와 걸맞은 공연팀의 서커스·마임·매직 등 다양한 일루전 퍼포먼스가 가미돼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문을 연 IF 피날레 콘서트는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음악과 함께 하는 팬터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템포러리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 공연, 그리고 VR, 미디어아트까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결합된 특별한 무대가 2시간 동안 숨 가쁘게 진행됐다.

또한 키 4.2m의 온몸에 빛을 밝히는 라이트 대형 퍼펫 쿠오레와 군집드론 기술로 200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운 첨단 드론라이트 쇼가 이천의 하늘을 일루전 이미지들로 수놓으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라이브 음악과 함께 VR 퍼포먼스로 등장한 대형 고래 퍼펫이 무대를 채우며 대미를 장식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를 세계 속의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선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무엇보다 이천시민과 국민 여러분께서 환상적인 일루전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초 아리랑TV에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의 공연 실황을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국내를 비롯, 전 세계 108개국으로 송출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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