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추석명절과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 조합원의 철저한 개인방역과 위생관리를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7만2천 개를 배포했다. 

이번 마스크 배포는 전파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가 심한 농촌마을에 코로나19 감염의 우선 차단을 위한 조치로 실행됐다.

정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상대방의 비말이 묻지 않도록 가족·친지라 하더라도 최대한 2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바이러스 질병을 극복하는 최대의 방법은 마스크 상시 착용"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