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역점 추진 중인 센트럴N49 개발사업이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과 공동사업협약이 체결되며 본궤도에 올랐다.

센트럴N49 개발사업 컨소시엄은 ㈜부산은행, ㈜엠디파트너스, ㈜더피알커뮤니케이션, ㈜어스나인, ㈜대도산업건설, ㈜세종피앤디, ㈜요산요수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최소 인원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센트럴N49 개발사업은 평내동 660-6번지 일대에 최대 49층 규모의 주상복합건축물과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협약 체결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동민 도시공사 사장은 "시유지 개발의 특수성으로 주차전용건축물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공공성 확보에 시민의 기대가 크다"며 "제안해 주신 여러 사업 방안들이 더욱 발전된 대안으로 반영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남양주시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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