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자동차로 출근하며 친환경 교통주간에 적극 참여했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돼 현재 40개국 2천여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 시장은 출근뿐만 아니라 업무 수행 시에도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등 친환경 교통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박 시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일은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힘들어하는 지구의 온도는 낮추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광명시 공직자는 승용차 하루 쉬기, 친환경차 이용하기 등 친환경 교통수칙을 준수하며 이번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은 상시적으로 초소형 전기차로 출퇴근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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