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남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8일 하남백년로타리클럽 회원사인 ▶공가네 한우국밥(대표 공상철)에서 180만 원 상당의 한우국밥 120팩 ▶동부건업㈜(대표 장남숙)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21일 ▶경기상운(대표 허상준)이 백미 10㎏ 300포 ▶청운사(주지 연호스님)가 성금 300만 원, 백미 10㎏ 74포, 라면 50박스 등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상운과 청운사는 매년 명절 정기적으로 백미 등 이웃돕기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게 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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