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2회차 행사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청소년 동아리들의 체험 및 공연을 영상으로 접수, 어울림마당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청소년들이 시청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자주 모이지 못해 연습량이 다소 부족했음에도 뛰어난 열정으로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롭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집에서 즐기는 체험키트와 시청자와 함께하는 채팅 이벤트 등으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잊고 활기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복누리축제는 이번 2회차 어울림마당을 포함한 총 5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은 3회 일정은 다음 달 31일, 오는 11월 14일, 12월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25-954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경서 관장은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의정부시 청소년의 멋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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