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諦(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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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諦(삼제)
  • 기호일보
  • 승인 2020.09.23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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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諦(삼제)/三 석 삼/諦 살필 제·살필 체

세 가지 진리라는 뜻이다. 천태종에서 모든 존재는 그 자체가 제법실상(諸法實相: 우주간의 모든 사물이 그대로 진실한 자태로 있는 일)의 진리임을 밝히는 공(空)·가(假)·중(中)의 삼제를 설한다. 

 삼제는 진제(眞諦)로서의 공, 속제(俗諦)인 가, 비유비공(非有非空)의 진리인 중의 셋으로 구성돼 있다. 

 공제(空諦)는 진제(眞諦)·무제(無諦)라 하며 모든 존재는 집착하는 중생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실체가 없는 공무(空無)한 존재다(破情). 가제(假諦)는 속제(俗諦)·유제(有諦)라 하며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인연에 의해 일정한 기간 임시로 존재하는 것이다(立法). 중제(中諦)는 중도제일의제(中道第一義諦)라 한다. 

 모든 존재는 공(空)·가(假)를 넘어서 절대의 것으로서 그 본체는 언설과 생각의 대상이 아니다(絶待).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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