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정부 정책의 일환인 일자리 창출 및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 강화 대책으로 현장근로자 작업환경 처우 개선을 위해 22일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양질의 건설일자리 창출 및 건설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확립하는 데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근로자 건설일자리 매칭 ▶퇴직공제부금 성실 납부를 위한 상호 협력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근로복지 향상 등이 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와 공제회는 상호 협업해 공제회의 무료취업센터를 통한 공공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또 퇴직공제제도 성실 이행을 통한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게 된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돼 안전한 작업장이 운영된다면 국가정책사업의 하나인 주택 보급 확대 및 주거복지 안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안전한 건설현장 실현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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