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 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네트워크’ 간담회를 22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난민 지원을 위해 협업중인 부평세림병원과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청 소속 한우리봉사회, 인천적십자 관계자들이 모여 그간의 지원내역과 추후 활동계획 등을 나눴다.

인천적십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난민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재정착 난민과 부평구 적십자봉사회 간 결연 장보기 및 추석맞이 물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풍차 네트워크’란 지역 내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와 지역 구성원의 참여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적십자 운동단체다. 인천적십자는 그동안 희망풍차 네트워크를 통해 부평구 난민들에게 의류·영양제·세면대필터·CPR교육·제빵봉사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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