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을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인 ‘중소기업 유튜버 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튜버 스쿨’은 비용이나 인력 등의 문제로 홍보가 어려운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및 진행방법에 대해 영상 전문 감독이 1대1 실습 강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라이브 방송 준비 및 진행 방법 ▶기업 및 제품 소개 방법 ▶실시간 댓글 활용법 ▶제작물 업로드 및 공유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인소재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된다. 수강생은 이 중 하루를 선택해 실습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 및 청년창업자, 예비창업자, 1인 방송에 적합한 제품 판매자 등이며, 심사를 거쳐 총 12명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경과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martgb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10월 4일까지 이메일(prhasim@naver.com) 제출하면 된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유튜버 스쿨을 마련하게 됐다"며 "유튜브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도록 1대1 맞춤형 실습 강의로 진행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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