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2일 도체육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학교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민운식 학교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학교체육위원회 위원에게 신임 위촉장을 수여했고, 김향화 부위원장 및 섭영민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이번 회의는 2020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 선정(안)을 심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모를 신청한 도내 시군체육회 및 경기도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요건심사)와 위원회의 정성평가를 점수를 합산해 접수된 발굴형 11개 중 9개 단체, 육성형 18개 중 1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학교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유망선수 발굴육성 사업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습회, 대회 개최를 통한 인재 발굴사업과 학교운동부 우수선수 육성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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