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이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기록물관리전문가를 파견받아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미술관은 전국 공사립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선정된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 미술관들은 기록물관리전문가 파견을 통해 전시 및 작가의 연구자료를 수집·분류해 아카이브 구축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경기도미술관은 내년 1월까지 소장 작가 아카이브 자료박스의 재정비와 업데이트, 도 소집단 미술운동 디지털 아카이브 활용 방안 마련, 미술관 도서 자료실 운영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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