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온라인 미디어 ‘Art Change Up’ 사업에 참여할 공연예술인을 공개모집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온라인 콘텐츠 창작과 비대면 서비스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이 협력해 진행한다.

인천은 공연, 시각 분야 지역예술 콘텐츠 아카이빙을 구축하고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기록·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기획·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공연 분야 예술인 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연예술인들을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인천 연고 예술인으로서 예술인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가, 인천에 등록된 문화예술단체 또는 인천에서 최근 3년간 1회 이상 문화예술실적이 증명된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온라인 플랫폼에는 공연예술인들의 창작물과 포트폴리오를 기록·아카이빙해 예술인이 자신을 소개하고 창작물을 알릴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신의 예술활동을 홍보하고 아카이빙에 참여하고 싶은 예술인들은 신청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영상 인터뷰 및 포트폴리오용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해당 인터뷰에 참여하는 공연예술인에게는 소정의 인터뷰 사례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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