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할인 제공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도내 약 29만 명이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개인별 연간 9만 원이 지원되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에 소재한 사업자 중 문화누리카드 신규 등록 및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한 업체다.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업종은 ▶도서, 음악, 영상,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등 문화예술 ▶렌터카, 여행사, 테마파크, 온천, 캠핑장, 숙박 등 관광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체육분야 등이며, 온·오프라인 업체 모두 등록할 수 있다.

신규 등록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홍보되며, 많은 할인을 제공할 경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에서 추가 홍보가 지원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누리카페(https://cafe.naver.com/ggasc)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031-296-1654~6)로 문의하면 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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