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서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방역 일환으로 비상벨 및 방송기능이 장착된 관내 1천41개소 방범용 CCTV를 활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마스크 착용 당부 안내방송은 하루 1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또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중인 CCTV 관제요원은 마스크 미착용자를 발견하게 되면 착용할 것을 직접 당부하는 안내 멘트도 송출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들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곳곳에 있는 비상벨을 활용해 코로나 방역수칙과 재난 관련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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