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중앙로터리 클럽 후원 탈북민 사랑나눔 행사 개최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평소 생활이 어려운 탈북인을 선정,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중앙로타리클럽(3600지구)의 후원으로 이뤄진 행사에서 회원들과 경찰들은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탈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탈북인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명절을 맞아 경찰과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을 가져 줘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철민 서장은 "도움이 필요한 탈북인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준 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합해 이들의 사회 조기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