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23일 관내 푸른유치원 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소년단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고 있어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과 안전문화 조성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동시에 추진했다. 

2020년 여주소방서 소속 한국 119소년단은 유치부(푸른유치원), 초등부(문장초등학교), 중등부(세정중학교), 지역부(세종태권도)로 조직돼 있으며 다양한 활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지속해서 육성하고 있다.

염종섭 서장은 "푸른유치원 원생들의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을 축하한다"며 "오늘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년단 활동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