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가정에 온라인 퍼니홈 극장 운영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해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퍼니홈 극장’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음악공연인 ‘꿈과 환상이 가득한 뮤직쇼’는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손 씻기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신나는 뮤지컬 인형극인 ‘채소나라 콩콩이, 건강나라 튼튼왕자,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지만 미리 접수를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icare.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상원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 기간 동안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도 가정 양육의 어려움을 돕고,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