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보조기기센터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인천시 중증장애인을 위한 희망+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3일 노틀담복지관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보호자의 일상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필요한 보조기기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희망하는 보조기기를 지원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증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장애 등록 중증장애인으로 1명 최대 200만 원 범위 내 보조기기 1개 품목을 지원한다. 기기 신청을 위한 전문적 상담이 진행되며, 지원 확정 시 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희망자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http://www.icatc.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메일(icatc@naver.com) 또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국제성모병원은 노틀담복지관 및 인천시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해 내년 1천만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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