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에 일동면 관내 학교 및 지역상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명절 동안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운담초, 일동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인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해  방역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 각각 1천500여 개를 전달했으며 방역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훈훈한 명절만들기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20가구에 추석송편과 선물꾸러미,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김경자 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과 뜻 깊은 명절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나와 우리가족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할 때이다. 우리 모두가 방역활동의 주인공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일동면에서는 일동면 새마을부녀회, 일동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송편 및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있고,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 등을 나눠드리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우리 일동면 단체 회원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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