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자동차매매시설 ‘도이치 오토월드’ 내에 자동차 등록민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도이치 오토월드 자동차복합단지 1층에 문을 연 민원실은 자동차 신규·이전·변경 등록, 자동차 저당·말소, 번호판·등록증 교부 등 자동차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수원시 자동차등록과 소속 공무원 11명, 번호판 교부를 담당하는 수원 도시공사 직원 2명, 취·등록세 업무를 처리할 기업은행 직원 2명 등 15명이 근무한다.

앞으로 도이치 오토월드에서 자동차 관련 민원을 보는 사람들은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무소까지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308-5번 길에 연면적 27만4천357㎡ 규모로 개장한 도이치 오토월드에는 92개 자동차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하루 평균 1천200여건의 자동차 매매 관련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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