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화군지부(지부장 윤희)는 연이은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포도농가를 돕기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섰다. 

강화군지부는 지난 21일부터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품목으로, 포도를 선정해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에 덜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량구매시 직접 포도를 배송해 줄 계획이다. 

강화섬 포도는 일조량과 일교차 등 최적의 자연조건으로 도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차지할 만큼 높은 당도와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윤희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속된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 입은 농작물로 인해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며 "직원들뿐 아니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팔아주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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