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곤충박물관은 2020년 한글날 주간을 맞아 ‘곤충, 한글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0년 여주세종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시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역문화생태계 회복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를 고취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곤충, 한글과 만나다’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곤충 나비의 날개로 표현하는 윙아트(Wing-Art) 기법으로 새롭고 아름다운 문화예술작품과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연구소장은 "한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것을 곤충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전시 참여의 불투명한 상황을 고려해 VR 영상 기법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니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전은 온·오프라인 동시 오픈한다. 오프라인 관람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이며, 온라인 전시관은 여주곤충박물관 홈페이지 ‘뉴스레터’ 또는 온라인 전시 포스터에서 해당 링크 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031-885-1400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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