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중증장애학생이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직업인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전문인력(훈련지원인) 직무 지원 제공,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 재활 계획 수립, 취업 후 적응 지도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한국장애인개발원을 비롯해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화성시아르딤장애인복지관 등 일자리 지원 기관을 통한 지원도 벌인다.
해당 기관들은 이날부터 3개월 동안 중증장애학생과 지역 내 요식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직업훈련이 가능한 사업체를 알선해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황정애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내 모든 중증장애학생들이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거쳐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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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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