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은 26일부터 ‘추석 명절’을 테마로 동아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음식 요리체험과 전통놀이 창작체험 등 청소년에게 한가위 추석 명절의 유례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즐거운 명절 나들이 ‘추석고고’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체험 물품을 지급하며,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과학탐구 교실 ▶너두나두 함께하는 추석 ▶추석 이야기 등을 진행한다.

또 광교청소년수련관과 권선청소년수련관은 각각 ‘나는야 감동 쉐프’와 ‘우리 동네 추석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이 마련됐다.

청소년재단은 총 7개 사업을 통해 176명을 대상으로 추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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