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평군에 기탁된 이웃 돕기 성금·성품이 9월 22일 현재 101건에 5억4천400여만 원에 이른다. 성금은 67건에 4억400여만 원, 성품은 34건에 1억4천여만 원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이웃 돕기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가평라이온스클럽도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가평라이온스클럽 이기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군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손세 정제를 기부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앞서 조종면 상판리 마을회에서 217만 원, 민성사우나 300만 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300만 원,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250만 원, 가평한우연합회 257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67㎏, 가평문화관광협의회 152만 원, 가평군 대외협력관 윤병희 씨가 15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김성기 군수는 "힘든 시기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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