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지역 관절 전문병원인 바로병원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구단은 최근 바로병원 세미나실에서 이정준 척추센터 병원장 및 정진원 관절센터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인천구단 전달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병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로병원은 인천구단 프로선수단, 유소년선수단(U-18, U-15) 등을 대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각종 대외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바로병원에는 축구 선수들이 부상당하기 쉬운 ‘족부 관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진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절 전문병원인 바로병원과의 상생협약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격한 운동으로 알려진 축구 선수는 관절 부상이 잦은데 바로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 덕분에 안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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