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이천시 산양리 일대 수해지역을 살피고 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이천시 산양리 일대 수해지역을 살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 행보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지난 23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산양리 일대 수해지역을 둘러본 뒤 주민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그는 현장에서 이천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산양저수지 제방 유실에 따른 임시 양수장 설치, 지방하천 배수문 정비 지원 방안 등도 협의했다.

이후 이천 관고시장을 찾아 추석용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도내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클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위원회와 도당 당원들이 앞장서 지역상권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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