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인천지사가 지역 내 장애인협회와 아동센터에 추석맞이 사랑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인천지사는 24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100포대와 라면 30상자를, 지난 22일에는 서구 호산나지역아동센터에 비슷한 양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길동선 인천지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전국 30개 지사에서 약 6천 포대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는 사랑의 쌀 전달뿐 아니라,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 KAB 행복의 한끼 나눔 기부, 다문화 가정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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