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봄유치원은 이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2주간 원내에서 ‘전통놀이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전통놀이주간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것에 관심을 가지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으며, 개정 누리과정에 따른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실현한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과정에서 사회성 발달 및 정서 발달을 기른다.

유아들은 달봄유치원의 강당 및 각 층 복도 곳곳에 마련된 놀이 장소에서 자유롭게 비석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놀이, 투호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고려해 전통놀이주간을 2주로 늘려 각 반마다 놀이 및 소독 시간을 여유 있게 배분하여 진행하며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놀이 활동 장소 또한 2~3층 복도 및 강당을 활용하여 유아 간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달봄유치원 정항선 원장은 "달봄유치원 유아들이 전통놀이주간을 통하여 전통놀이를 즐기며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문화를 이어나가는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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