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하이틴 스타 조용원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조용원, 양수경, 박상아 등 스타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출연진은 "한국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은 1985년이다. 이후 1990년 유학을 떠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용원은 일본 유학 시절 무속인을 찾았다. 무속인은 조용원을 보고 '세 번의 교통사고가 더 날 것이다'고 말했다.

정말 교통사고가 세 번이 났고 얼굴까지 다쳤다. 재기를 꿈꿨지만, 한국을 올 수 없었던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패널들은 조용원에 대해 언급하며 "조용원은 비운의 여배우다"라며 언급하며 "교통사고만 나지 않았다면 강수연과 경쟁을 이루며 승승장구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981년 미스 롯데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한 조용원은 이국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으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한 화장품 광고 촬영을 앞두고 얼굴을 50바늘 꿰매야했던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며 갑작스럽게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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