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다음 달 11일까지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와 ‘온라인 연합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경기북부센터 SNS 이벤트를 통해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증진과 전문적인 서비스 정보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전수미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 온라인 도박에 노출되는 기회도 높아지고 있다"며 "도박문제는 심각해지면 자살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지역센터가 앞장서서 협의체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헬프라인 전화상담(☎1336), 넷라인 온라인상담(https://netline.kcgp.or.kr), 문자 정보제공(#1336),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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