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실시되고 코로나블루·레드 등 우울감과 분노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지치고 힘든 고객들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이벤트에 나섰다.

2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택트(on-tact) 하나은행 ‘집콕 하나 챌린지’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택트(on-tact)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적 언택트 생활에 온라인을 통해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또 집콕 이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손님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금융 생활을 추천하고, 상품 가입손님에게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인 예금 및 적금·계좌이동서비스 중 1개 이상 가입한 손님을 추첨해 총 80명에게 블루투스스피커와 커피머신, 필터샤워기 등 집콕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트렌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뱅킹을 새롭게 단장한 하나원큐에서 금융상품ㆍ서비스를 가입한 손님 선착순 4천 명에게는 2회에 걸쳐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추석 황금연휴에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한 손님 3천 명에게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에서 사용 가능한 손흥민 선수의 이모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하나은행과 언택트 금융을 즐기며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마케팅으로 손님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사회변화에 발 맞춘 다양한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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