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정일섭(87) 지회장이 지난 25일 모범노인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모범노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지회장이 속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등록 회원 수 3만 2천여 명, 등록 경로당 693곳으로 노인대학 11곳과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및 생활체육 대회 등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정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범죄예방 교육 등과 노노케어 지킴이, 클린 봉사대 등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노인 인권을 증진시키고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노인의 날은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10월 2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정 지회장을 비롯해 총 38명이 노인 복지를 위해 힘쓴 유공자로 선정됐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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