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1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행정력을 집중해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산본1동에 따르면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29일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산본시장 주변과 금정역 먹자골목, 외국상점 밀집지역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계속한다.

이를 위해 산본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에서 산본시장 내부를 방역하고 산본1동 희망근로자와 군포도시공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에서 32명이 투입돼 버스정류장, 공원, 골목 등 취약지역을 집중 방역·소독한다.

산본1동 김상만 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예방하는 방역소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추석연휴 기간동안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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