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소재 ㈜테키스트는 지난 25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테키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3천만 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세트(300상자)를 마련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및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춘호 테키스트 대표이사는 "요즘같이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꾸러미를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의 외로움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테키스트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꾸러미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키스트는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반도체 공정용 온습도 제어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도부터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 맞춰 김장봉사활동, 물품후원, 후원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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