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가 범죄피해자 중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화성서부서는 지난 25일 경제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해 화성 기아자동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선정작업회의를 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피해자들을 추천받아 심의해 총 3회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추석을 맞아 관내에서 강력범죄 피해를 입은 경제적 약자 6명에게 기부금을 지원했다. 

김대기 서장은 "범죄피해자라는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이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회복을 위해 법률적·심리적 상담 및 파해 확인 등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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