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성남자동차검사소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중원구 상대원1동 복지관에 한가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TS 함께해요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성남검사소 전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뤄졌다.

임희철 소장은 "우리 주위의 어르신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그마한 정성을 준비했다"며 "선뜻 나서기 어려운 일에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 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TS 함께해요 사랑나눔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음악동호회 공연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 재능기부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성남자동차검사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제공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동차검사 수수료 30∼100% 감면 등 사회약자에 대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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