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G마크 인증식품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건, 중금속 36건, 방사능 4건,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 5건 등 총 77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표고버섯 1건에서 세슘과 살충제에 쓰이는 퍼메트린(Permethrin)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유통진흥원은 해당 식품에 대해 업체 현장 점검과 폐기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위원 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크 인증은 경기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 또는 이를 원료로 해 만든 가공·전통식품으로,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식품임을 도지사가 인증한 것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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