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교육감 소속 근로자 대체 인력풀을 10개 직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6월 1일부터 기간제 교사 및 교육감 소속 근로자 대체 인력풀 사업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6개 직종 인력풀(특수교육실무사·특수학급종일제강사·유치원교육실무원·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조리실무사·초등돌봄전담사)에 더해 4개 직종(교무행정실무사(통합), 사서·사서실무원, 영양사, 교육복지사)을 추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3개월 이내 결원에 대한 대체 인력이다.

학교행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인력풀로 구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를 지원해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교육감 소속 근로자 대체 인력풀 직종 확대는 일선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채용 업무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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