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정대 끝내기 안타 LG 밀어내고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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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정대 끝내기 안타 LG 밀어내고 단독 3위
SK는 김강민 연타석 홈런 완승
  • 최유탁 기자
  • 승인 2020.09.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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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배정대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전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즌 단독 3위에 올랐고, SK 와이번스는 오랜만에 터진 막강 화력을 앞세워 삼성을 대파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배정대의 역전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LG와 공동 3위였던 kt는 66승1무50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2회초 상대 이형종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고 0-2로 리드를 빼앗긴 kt는 2회말 반격에 나서 문상철의 좌중간 솔로포로 1점을 따라붙었고, 3회말에는 허도환의 좌전 안타, 1사 후 배정대의 중전 안타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황재균의 중월 2타점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 동점을 내준 뒤 6회 초 상대 이형종에게 또다시 중월 솔로포를 허용하고 3-4 역전을 당한 kt는 9회말 대반격에 나서 재역전극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유한준이 2루수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려 내야 안타를 만들었고, 이때 상대 2루수 정주현의 송구 실책까지 더해져 2루까지 진루했다. 곧바로 kt는 대주자 홍현빈을 투입, 송민섭의 희생번트 때 상대 투수 고우석의 실책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송민섭이 3루 도루에 성공했고, 무사 3루에서 심우준이 볼넷을 얻은 후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같은 날 대구 원정에 나선 SK는 김강민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12-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 9월 28일 이후 대구 원정경기 5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박종훈은 시즌 9승째를 거뒀다.

SK는 2회 채태인과 김창평의 적시타로 2점을, 3회 고종욱의 우중월 솔로포, 로맥과 최정의 연속 안타, 김강민의 좌월 투런포를 합쳐 6-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또 5회 김강민의 좌월 2점 홈런, 7회 김강민의 적시타, 9회 대타 류효승의 2점 홈런(데뷔 첫 홈런),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 등을 터트리며 삼성을 제압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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