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8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과 계원예대 주변지역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매장의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생활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시민들에게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석한 김 시장은 이소영 국회의원, 박근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윤미경 시의회 의장, 권선기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 함현석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장,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후원으로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정육, 건어물 등을 관내 취약계층 172가구에 전달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이날 행사에 협력해 준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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