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2020 VR·AR 글로벌 서밋’ 참가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VR·AR 글로벌 서밋’은 VR·AR 글로벌 협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컨퍼런스 및 VR 엑스포가 결합한 행사로, 이번 시즌 행사에는 온라인 접속 5천 명 이상, 연사 100명 이상, 버추얼 부스 30개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글로벌 서밋에는 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VR·AR 글로벌 진출지원’에 선정된 10개 기업(알파서클·더코더·리얼위드·이모션웨이브·위드플러스·딥파인·유니드캐릭터·허브, 스튜디오브이알·맘모식스 등)이 참여한다.

선정 기업은 사전녹화영상 재생, 1대 1 비디오 채팅, 스크린 쉐어 기능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비즈미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동관 부스’를 지원 받는다.

또 이번 행사를 비롯해 5회 이상의 비즈미팅 기회를 얻을 예정이며, 해외시장 분석 해외투자유치 등 컨설팅과 함께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공동관 부스를 통해 코로나로 막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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