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인천항의 하역 작업을 정상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추석 연휴기간(30일∼10월 4일) 인천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등의 서비스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항만 내 방역 관리와 감염병 환자 발생 등의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항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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