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결식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28일 복지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느끼는 각 가구에 식사와 영양 간식이 될 수 있도록 식료품 키트 213개를 지원했다. 즐거운 한가위를 위해 다양한 내용물로 선물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하는 위로와 응원을 함께 전달했다.

이 밖에도 복지관은 따뜻한 한 끼 식사 제공을 통해 소외 계층의 신체적인 건강 유지는 물론 심리 정서적인 지지로 소외감을 해소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진하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자들께서 마음을 모아 주셨다"며 "덕분에 이웃들과 함께 추석 선물을 나눌 수 있게 돼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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