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응급처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인천지사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연맹(IFRC)는 2000년부터 9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계응급처치의 날’로 정하고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한다. 세계 모든 적십자사가 통일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전염병 유행에 따른 응급처치 교육’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지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관련 영상을 제작·업로드했고, 청소년 적십자 지도교사와 응급처치 교육생들이 영상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제적십자연맹에서 제작한 ‘응급처치’ 어플을 인천지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다운로드를 통해 응급처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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