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지난 28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하여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윤관석 정무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18개 시중 은행장 및 5개 유관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윤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은행권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에 대비한 금융권의 금융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되, 이해관계자들이 상생하는 혁신을 지향해줄 것을 당부하며 국회도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형 뉴딜’의 추진과 관련해 은행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도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윤 위원장의 민-관 금융권 협력 요청에 공감을 표하며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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